위장관·췌장
내분비진단검사-위장관·췌장췌장은 외분비기능(소화샘기능)으로서 아밀라아제·트립신·키모트립신·리파아제 등의 소화효소와 탄산수소나트륨을 함유한 췌액(이자액)을 분비하여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인 소장(小腸) 내에서 췌장소화효소가 작용함으로써 음식물의 소화가 이루어진다. 이 외분비기능은 자율신경과 소화관 호르몬에 의하여 조절되며, 소화관 호르몬에 의한 조절에 있어서, 세크레틴은 물과 탄산수소염의 분비에, 그리고 판크레오지민은 소화효소의 분비에 중요하다. 이상과 같이 췌장외분비기능은 췌장이 소화효소와 탄산수소염 및 물을 분비하는 능력을 말하며 소화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췌장외분비기능에는 충분한 예비력(豫備力)이 있어서 췌장의 절반을 절제하더라도 보통의 음식물 소화에 지장을 초래하는 외분비기능 장애는 일어나지 않는다. 췌장외분비기능을 조사하는 검사로서는 일정하게 췌장을 자극하면서 십이지장에 분비된 췌액을 튜브로 채취하여 직접 외분비기능을 조사하는 방법과 소화흡수의 상태에서 외분비기능을 조사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에는 판크레오지민과 세크레틴의 양자, 또는 세크레틴을 단독으로 정맥 내에 주사하여 췌장에 자극을 가하고, 위·십이지장 2중 튜브로써 위액의 혼입이 없는 상태에서 췌액을 고농도로 함유한 십이지장액을 채취한 다음, 그 유량(流量)·아밀라아제량(量)·탄산수소염 농도를 측정하여 외분비기능을 검사하는 방법이 있으며, 양자자극에 의한 것은 판크레오지민-세크레틴시험, 세크레틴 단독자극에 의한 것은 세크레틴시험이라고 한다. 또 성분이 알려진 액상시험식(液狀試驗食)을 섭취한 후 십이지장 튜브에서 사이펀의 원리로 유출하는 췌액을 모아 트립신 농도에서 췌장외분비기능을 판정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생리적인 검사법으로서 시험식에 의하여 소화관 호르몬이 분비되고 그 자극으로 췌액분비가 일어나는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다. 일반검사로서 대변 속의 아직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의 잔사(殘渣)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췌장외분비기능을 추정하는 방법도 행해진다. 지방적(脂肪滴)·근섬유(筋纖維)·전분립(澱粉粒)이 검사 대상이 되지만 이것들은 식사량이나 내용, 장관(腸管)의 통과시간 등 췌장기능 이외의 요소에 좌우된다. 또 대변 속의 키모트립신을 측정하는 경우도 있다. 췌장외분비기능이 현저히 저하되면 대변의 분량이 많아지고 회백색 연고 상태의 지방변이 되어 특유의 광택과 산취(酸臭)를 지니게 된다. 설사처럼 되면 지방성 설사라고 한다. 충분한 췌장소화효소제와 탄산수소나트륨의 투여로 상태가 개선되면 췌장외분비기능의 저하 때문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키모트립신에 의하여 특이하게 가수분해(加水分解)되는 합성기질(合成基質:PFD시약)을 경구투여하여 장내에서 분해·흡수된 후 일정시간에 소변 속에 배출되는 파라아미노안식향산(安息香酸)을 측정함으로써 췌장외분비기능을 간접적으로 검사할 수 있어서 스크리닝검사에 응용된다(PFD시험). 췌장외분비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는 만성췌장염·췌장암, 그 밖의 췌장질환(囊胞腺腫·膵囊胞性纖維症, 췌장의 脂肪變性, 당뇨병)에서 볼 수 있다.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47902&cid=40942&categoryId=32762)
중분류 | 제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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